최근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사극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 인조 때의 병자호란 이후로 주인공 조정석은 왕자시설 진한대군 때 청으로 끌려갔다 다시 돌아와서 맞게 되는 조선에서 겪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병자호란의 패배로 실제로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와 차남 봉림대군은 볼모로 청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청으로 간 두 아들은 인질생활 동안 청나라의 강대함을 느낀 소현세자는 청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신식문물을 익혔다면, 봉림대군은 반청과 북벌의 마음을 더욱 키우게 되었습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 현실 인식을 달리 하였는데, 이러한 흥미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선 인조의 두 세자, 청나라 인질생활에서 현실을 달리 인식하다. 병자호란 이..